2025년 12월 05일(금)

이이경 소속사, 사칭 주의 당부... "배우들 개인 연락·금전 요구 안 해"

배우 이이경이 소속된 상영이엔티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칭 계정 피해에 대해 팬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상영이엔티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배우들은 공개된 공식 SNS 외에는 다른 SNS를 운영하지 않습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이이경 / 뉴스1


특히 소속사는 "회사 관계자 및 배우들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 등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접촉이 있을 경우 모두 사칭으로 봐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상영이엔티는 사칭 계정 발견 시 대응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소속사는 "상영이엔티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으시거나 사칭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안내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울러 "사칭 계정을 통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영이엔티에는 이이경을 비롯해 이민기, 백승환, 정경순, 서영희, 차지연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