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87세 전원주, 보톡스 맞고 달라진 비주얼... 19세 연하남도 만났다

87세 유튜버 전원주가 보톡스 시술 후기와 함께 연하남과의 만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28일 '전원주_전원주인공'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나는 솔로. 최초 고액. 87세 전원주 연하남 만나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최근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전원주는 "유튜브 촬영하는 게 귀찮고 그랬는데 요즘 길에 나갈 수가 없다"며 "요즘 다 유튜브 잘 보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다 한식구 같다"며 유튜브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보톡스 시술 후기에 대한 질문에 전원주는 "좋다"고 간단히 답했습니다. PD가 이마가 팽팽해졌다고 칭찬하자, 전원주는 "친구들이 '너 비결이 뭐냐? 주름이 많이 없어졌다?' 이런다"며 "맞았단 얘기 하기 싫어서 '요즘 잘 먹어'라고 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


건강 관리를 잘한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들은 전원주는 "정말 이 나이에 내가 무슨 복이야"라며 감격했습니다.


전원주는 "내 채널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거냐. 다들 부럽다고 하니까 더 열심히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PD는 전원주에게 결혼정보회사에서 연락이 왔으며, 전원주를 만나고 싶어하는 남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원주는 "정말? 나이가 몇이래? 동갑이면 좋고. 동갑보다 몇 살은 어려도 좋아"라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19살 어린 1958년생이라는 말을 들은 전원주는 "그럼 너무 어리다. 안 돼"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


이에 PD가 그 남성이 전원주의 엄청난 팬이라고 설명하자, 전원주는 이성의 감정이 아닌 팬미팅으로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