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서울시와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김기흥 신한은행 부행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버거킹을 포함한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대표와 주요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번 상생협약은 서울배달+가격제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서울시 공공배달앱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협약에 따라 참여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프로모션 운영과 B2B 가맹점 확대, 자체 브랜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장유택 BKR 법무/대외협력부문장은 "공공배달앱의 합리적인 수수료 구조는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을, 가맹점주에게는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만들어주는 윈윈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버거킹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 혜택 확대와 가맹점주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버거킹을 비롯한 참여 브랜드들은 서울배달+땡겨요 플랫폼을 통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 혜택을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