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외톨이야' 씨엔블루, 11년 만에 정규 앨범 갖고 돌아온다

밴드 씨엔블루가 1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28일 여러 가요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2025년 1월 초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멤버들은 현재 바쁜 일정 중에도 신년 컴백을 위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씨엔블루 / FNC엔터테인먼트


이번 정규 앨범 발매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씨엔블루의 마지막 정규 앨범은 2015년 발표한 2집 '투게더(2gether)'로, 무려 11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씨엔블루는 싱글과 미니 앨범, 일본 앨범, 라이브 앨범 등 다양한 형태의 음반을 통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믿고 듣는 밴드'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데뷔 16년차를 맞은 씨엔블루는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씨엔블루 / FNC엔터테인먼트


특히 최근 발매한 일본 싱글 15집의 타이틀곡 '신토우야(心盗夜)'는 오리콘 차트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씨엔블루는 대규모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요코하마, 아이치, 고베, 홍콩, 가오슝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