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의 특별한 시간을 공개하며 아버지로서의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7일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참을 인(忍)을 세 번 새기는 딸과의 데이트 (feat. 사랑이 추천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딸 추사랑이 직접 추천한 맛집을 함께 방문하는 부녀 데이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딸과의 만남을 앞두고 "어떤 게스트보다 어려운 게스트"라고 표현하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딸 가진 아빠들은 다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하며 딸 앞에서 조심스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최근 성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제 우리 보다 훨씬 빨리 보그를 찍었다. 깜짝 놀랐다"며 딸이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 단독 촬영을 완료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추성훈은 "우리가 열심히 해도 못간다. 엄마도 못 찍었다. 우리가 열심히 해도 거기까지 못가는데"라고 말하며 딸의 성취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연신 표현했습니다.
반면 추사랑은 자신이 촬영한 화보를 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