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아빠 침대에 누워있어"... 베이비시터와 불륜한 남편, 아이 앞에서도 스킨십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충격적인 불륜 사연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이를 돌보기 위해 고용한 베이비시터와 남편이 불륜 관계를 맺었고, 아이는 이를 목격한 것인데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해당 부부의 아내는 남편이 오픈채팅에서 만난 유부녀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상간녀 소송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첫 번째 외도 당시 상대 여성과 "우리 사이를 아내에게 말할까"라는 대화를 나누며 씻는 사진을 주고받는 등 매우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아내가 집을 떠난 이후, 남편은 아이들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베이비시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선택한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싱글맘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베이비시터는 고용된 직후부터 집에서 마치 집주인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베이비시터와의 관계 변화에 대해 "처음에는 사장님으로 호칭하다가 어느 순간 '오빠'라고 하게 되더라"고 인정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들의 불륜이 아이들에게까지 목격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내는 첫째 아이가 "엄마, 아빠랑 시터가 사귀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아들이 아내에게 "엄마, 아빠 침대에 베이비시터가 누워있어"라는 충격적인 목격담을 털어놓은 것이었습니다.


베이비시터는 아이가 집에 있는 상황에서도 남편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으며, 남편 역시 "그래서 스킨십을 피하게 됐다"고 말해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이들의 불륜 관계는 베이비시터가 아내에게 직접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남편과의 관계를 통보하면서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실수였다"고 변명했지만, 아내는 "실수로 세 번 자진 않죠"라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남편의 거짓말을 일축했습니다.


네이버 TV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