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공유 오빠는 진짜 제 은인"... 윤은혜, '커프' 종영 18년 만에 고백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며, 당시 함께 출연했던 공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지난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윤은혜는 황찬성과 함께 서울 금호동으로 이동하는 중 인생을 바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윤은혜는 자신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꼽았습니다.


그는 "그 작품이 잘돼서 감사하게도 2년 동안 화장품, 샴푸 등 광고만 찍을 정도로 일이 몰렸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특히 윤은혜는 함께 출연했던 공유에 대해 특별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공유 오빠가 군대 가기 직전에 광고를 몰아서 찍었다. 제가 그 여파를 많이 받았다"며 "진짜 제 은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은혜는 또한 "내 삶을 바꾼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커피프린스 1호점'이 자신의 연예계 생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감사함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