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히비키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9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일본 대표 현대 작가 히로시 센주와 협업해 '히비키 30년'과 '히비키 21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전통 일본 회화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유명한 작가의 예술 세계와 정교한 위스키 제조 기술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결과물입니다.
히로시 센주 작가는 히비키 브랜드의 상징적인 깊은 보라색에서 영감을 받아 "워터폴 인 컬러 히비키"라는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폭포를 주요 소재로 몰입도 높은 작업을 지속해온 작가는 자연에서 발견한 열 가지 보라색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특히 굴 껍데기와 광물성 안료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한 순간의 감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히비키는 전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정교한 위스키를 제조해온 브랜드로, 일본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히로시 센주 작가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히비키 30년산은 우아함과 지혜로움, 완전함과 공명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풍미로 유명합니다.
가죽, 건포도, 말린 자두, 달콤한 체스트넛의 복합적인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나몬과 미즈나라 오크 향이 더해져 우아하고 풍부한 피니시를 완성합니다.
히비키 21년산은 고요함의 정수를 부드럽게 표현한 제품입니다. 조리된 과일과 블랙베리, 잘 익은 바나나와 캐러멜의 맛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길고 풍부한 여운을 남깁니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일본 문화의 정교함과 장인 정신을 대표하는 히비키와 일본의 대표 현대 작가인 히로시 센주가 만나, 예술적 깊이와 문화적 풍부함을 담아낸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예술성과 미학, 철학이 어우러진 일본 문화의 정점을 대표하는 히비키를 통해 위스키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판 '히로시 센주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30년 및 21년은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