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이하늬, 둘째 출산 3개월 만에 완벽 복귀... "입덧 참아가며 열심히 연기"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 후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완벽한 몸매 복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서 이하늬는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와 함께 배우 공효진, 김동욱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하늬 / 뉴스1


이하늬는 2021년 12월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 첫째 딸을 낳았으며, 3년 만인 지난 8월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8월 18일 넷플릭스 '애마' 제작발표회에서는 만삭의 몸으로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가 출산 3개월 만에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이하늬의 패션은 블랙 오버사이즈 니트에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인 언밸런스 미니 스커트를 조합해 시크함과 페미닌함을 동시에 연출했습니다. 블랙 시스루 스타킹으로 슬렌더한 다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메탈릭 버클 장식의 블랙 하이힐로 세련된 마무리를 완성했습니다.


(왼) 공효진, (오) 이하늬 / 뉴스1


'윗집 사람들'은 층간소음으로 갈등하던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입니다.


공효진은 드라마 '파스타' 이후 약 15년 만에 이하늬와 재회한 소감을 전하며 "촬영 3일째 이하늬가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진수성찬이 차려진 식사 장면에서도 입덧을 견디며 열연하는 모습에 정말 감탄했다"며 이하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극찬했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