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두산연강재단, 20년간 6,901명 지원... 올해도 '5억 장학금' 풀었다

두산연강재단이 위탁가정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용현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은 24일 두산꿈나무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500명에게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두산연강재단의 지속적인 교육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제공 = 인사이트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위탁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두산꿈나무 장학생 선발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별도의 장학금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두산연강재단의 교육 지원 성과는 상당합니다. 20년간 총 6,90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해왔습니다. 


올해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435명을 대상으로 약 3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박용현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두산연강재단이 교육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