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가 안재현의 예상대로 바다 위 맛집 탐방을 실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사전 기획이나 섭외 없이 맛집 사장들의 직접 추천만으로 전국의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입니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으로 구성된 '맛튀즈'의 예측불가한 케미스트리와 즉흥적인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맛튀즈' 멤버들이 하늘길을 넘어 바다 한가운데까지 진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도의 한 맛집 사장이 "배 위에서 먹는 라면이 최고"라며 특별한 인생 맛집을 추천한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안재현은 '어튈라' 첫 촬영 전 사전 미팅에서 "사장님께서 '선장님이 끓여 주셨던 라면이 최고였다'라고 말씀하시면 대박이겠다. 배도 탈 수 있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었습니다.
안재현은 자신의 예언이 정확히 맞아떨어지자 "혹시 맛집 드레스코드가 구명조끼냐. 전에 내가 말했던 그대로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사장님의 도움으로 어촌계장의 연락처까지 확보하며 '맛튀즈'만을 위한 배가 신속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쯔양은 "간 김에 무늬오징어 10마리씩 잡자"라며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쯔양이 본투비 해양 체질임을 밝혀 흥미를 더했습니다. 멀미를 걱정하며 긴장한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과 달리, 쯔양은 "저는 살면서 멀미해 본 적이 없다"라며 멀미약을 건너뛰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쯔양은 "저는 3시간 동안 롤러코스터만큼 흔들리는 배를 탔을 때도 괜찮았다"라며 극강의 건강 체질을 증명하고,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라면 국물을 원샷으로 마셨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유경험자' 김대호와 '낚시 초심자' 조나단의 낚시 대결이 예고되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초심자의 운을 발휘한 조나단이 김대호에게 개인 레슨을 자처하자, 김대호는 "나단이가 제대로 긁네"라며 열의를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과연 이들이 제주 너울을 뚫고 바다 위 인생 맛집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경력자 김대호와 초심자 조나단 중 누가 낚시에서 승리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방송될 '어튈라' 10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