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이민우, 내년 3월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 "복덩이 들어와, 명예 살아날 것"

가수 이민우가 11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식 날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민우는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어머니의 권유로 영화 '파묘' 자문을 맡았던 무속인 고춘자를 1년 만에 재방문했습니다.


무속인은 이민우 부부의 궁합을 살펴본 후 "복덩이가 들어왔다"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놨습니다. 특히 "아내 덕분에 앞으로 하는 일이 바빠지고, 명예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민우는 이 자리에서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라며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무속인은 밝은 전망과 함께 이전에 언급했던 51세의 큰 고비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때를 잘 넘겨야 한다. 나쁜 기운을 막아줄 존재는 뱃속의 아기다"라며 태중의 아이가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민우는 6세 딸의 한국 이름 후보도 무속인으로부터 받아왔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딸은 새로운 이름 후보들을 보자마자 환한 웃음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이민우의 아내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점점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는 딸의 모습을 보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