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사실 네 번째 결혼했습니다"... 17년 만의 충격 고백한 편승엽, 숨길 수밖에 없던 사연

가수 편승엽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네 번째 결혼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습니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김준호가 재혼계의 대부로 불리는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그려집니다.


김준호는 이혼 후 약 12년간 홀로 지내고 있는 임원희를 위해 재혼 경험이 풍부한 세 명의 선배들을 찾아갔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들의 결혼 횟수를 합치면 무려 열 번에 달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엄영수는 세 번, 박영규는 네 번, 편승엽은 세 번의 결혼을 경험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승엽이 예상치 못한 고백을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이혼이 2007년이었다고 밝힌 그는 사실 네 번째 결혼을 했다고 최초로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편승엽이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세 명의 재혼 전문가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이혼 소송 과정부터 양육권 문제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아 임원희와 김준호는 물론 母벤져스들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네 번의 결혼에 성공한 박영규는 25세 연하의 아내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을 공개해 모든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엄영수는 현재 4남 2녀 중 가슴으로 낳은 자녀가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결혼 전 법적 싱글 상태일 때 2명의 자녀를 입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엄영수의 이런 고백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본인 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또한 엄영수는 자녀 때문에 처음으로 이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박영규와 편승엽도 이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영규, 엄영수, 편승엽이 보여준 '결혼의 진수'와 매운맛 토크 현장은 23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