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육아로 인한 힘든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임라라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새벽 4시 엔조이커플 근황‥ 너희만 잘 자면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부가 쌍둥이 남매를 각각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깊은 피로감이 역력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창백해진 얼굴과 지친 표정은 신생아 쌍둥이 육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2023년 10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입니다. 이들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10월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습니다.
당시 임라라는 전신에 퍼진 임신성 소양증 때문에 출산 예정일을 앞당겨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생아 쌍둥이를 키우는 것은 일반적인 육아보다 훨씬 더 많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임라라 부부의 솔직한 육아 근황 공유는 같은 상황에 있는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