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 유니세프 블루 셰프 갈라'가 지난 2025년 11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행사의 공식 스폰서이자 개최 호텔로 참여하며 유니세프의 아동권리 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번 갈라는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인도자'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자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어두운 하늘 속 길을 밝혀주는 별을 모티프로 한 비주얼 콘셉트를 통해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비추는 '빛'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블루 스타 셰프(Blue Star Chefs)'들의 재능 기부였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셰프들은 후원자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미식 경험을 매개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세스타 김세경 셰프를 중심으로 밍글스 강민구 셰프, 권숙수 권우중 셰프, 레스쁘아 임기학 셰프, 빈호 진성빈 셰프, 솔밤 엄태준 셰프, 알라 프리마 김진혁 셰프, 알렌 서현민 셰프, 에빗 조셉 리저우드 셰프, 온지음 박성배·조은희 셰프,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 정식당 임정식 셰프, 제로 콤플렉스 이충후 셰프, 플레이버 타운 이태규 셰프 등 총 15인의 셰프가 참여했습니다. 각 셰프들의 개성이 담긴 메뉴와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습니다.
갈라 현장에서는 다양한 옥션과 기부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동 생존·보호·교육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2월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 보호 및 지속가능한 사회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자 갈라는 양 기관의 나눔 여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