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12월 20일' 결혼식 발표한 김우빈♥신민아... '혼전임신설'에 소속사 입장 [공식]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깜짝 결혼 발표가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0년간의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 오는 12월 2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과 함께, 일부에서 제기된 혼전임신 추측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좌) 신민아, (우) 김우빈 / 뉴스1


소속사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결혼식까지 한 달 남짓한 시점에서의 발표였던 데다, 신민아의 최근 모습이 주목받았기 때문입니다. 


신민아는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참석했는데, 이때 펑퍼짐한 의상을 착용하고 평소보다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추측에 대해 소속사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도 드러났습니다.


(좌) 김우빈, (우) 신민아 / 뉴스1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날짜와 장소만 확정된 상태로, 주례와 사회자,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주례, 사회, 축가 등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의 오랜 연애 끝에 맺어지는 결혼 소식에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축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