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환승연애4' 5커플 서사 모두 공개... 새 '메기남' 등장에 판 뒤집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에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공개된 11화에서는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X룸'이라는 새로운 룰이 도입되어 입주자들의 감정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사람만 볼 수 있는 이 특별한 공간은 출연자들에게 10분간의 짧은 대화 시간을 제공하며, 이별의 이유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티빙 제공


'X룸'에서 펼쳐진 다양한 상황들은 각기 다른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출연자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엇갈린 오해를 풀기 위한 결심을 다졌고, 다른 출연자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자신의 마음보다는 X의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배려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환승 하우스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한 입주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X로 인해 혼자 'X룸'으로 향했고, 오래전 X와의 추억과 자신이 선물했던 사소한 물건들을 보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아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장면을 본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으며, 이민혁은 "두 사람은 헤어지더라도 또 만날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티빙 제공


'X룸' 공개와 함께 이전에 밝혀지지 않았던 X들의 서사도 드러났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염두에 두고 환승 하우스를 찾은 입주자는 망설임 없이 뒤돌아섰고, 또 다른 X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 'X룸'에 들어섰습니다.


이 공간은 누군가에게는 잠들어 있던 감정의 불꽃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차분히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오해가 뒤얽히는 상황에서 한 입주자는 호감을 느낀 상대방의 진심을 알게 되며 미묘한 심경 변화를 겪었습니다. 상대의 마음이 자신에게만 향한 것이 아님을 깨달은 순간, 새로운 인물이 X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또 다시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티빙 제공


두 사람은 서로 속마음 문자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틈을 잘 파고든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환승 하우스에는 '키워드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 'X룸'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상황이 연속으로 펼쳐졌습니다.


혼란과 설렘이 뒤섞이던 순간, 누군가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리며 새 인물이 나타나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신비로운 인물의 정체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는 26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