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85주년 맞은 '톰과 제리', 새해 첫날 '3D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영상)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톰과 제리가 탄생 85주년을 맞아 첫 3D 극장판으로 돌아옵니다.


㈜더콘텐츠온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개봉 예정인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더욱 생생한 톰과 제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는 세기의 콤비가 황금나침반을 통해 차원이동을 하며 벌어지는 대소동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더콘텐츠온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톰과 제리의 클래식한 추격전을 3D로 구현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황금나침반을 손에 쥔 제리를 향해 심술궂은 표정으로 달려드는 톰의 모습과, 능청스럽게 도망치는 제리의 표정이 톰과 제리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포스터 배경에는 보라빛 하늘 아래 불꽃놀이가 터지는 고대 도시의 웅장한 경관이 펼쳐져 차원을 초월한 모험의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대환장 콤비의 좌충우돌 차원이동"이라는 카피 문구는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폭소 만발의 모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스토리가 공개됩니다. 박물관 경비가 된 톰이 제리를 쫓다가 실수로 '황금나침반'을 깨우게 되고, "무한한 힘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죠"라는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캐릭터는 순식간에 동양의 고대 도시로 차원 이동하게 되며, 새로운 세계에서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펼쳐집니다.


예고편에서는 "사부님 천계에서 고양이를 보낸 건가요?", "냥신님이 계셔서 특별한 날이 되겠군요" 등 유쾌한 대사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고대 세계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암시합니다. 이어서 황금나침반을 쫓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등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연속으로 펼쳐지며,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