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제철 신선식품? 제타서 만나보자"... 롯데마트, '제철엔 제타' 캠페인 진행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가 제철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10월부터 제철 먹거리 특화 캠페인 '제철엔 제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신선식품 전문 MD가 직접 선별한 제철 상품에 대해 산지 정보와 선별 기준을 상세히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현재 시점에서 가장 맛있는 제철 식품을 소개하는 롯데마트 제타의 대표 마케팅 전략입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 제타가 소비자들이 제철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가 보유한 상품 조달 역량과 신선식품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6일부터 3주간 1차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호풍미 고구마', '감홍사과', '통영 굴' 세 가지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각 상품별로 'MD가 직접 찾은 김제 고구마', '첫 경매 직후 가장 빠르게 입고한 초신선 굴', '국내 사과 품종 중 최고 당도 사과' 등의 핵심 키워드를 활용해 제철 식품의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만의 엄격한 선별 기준과 배송 프로세스를 함께 공개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철 신선 식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집중했습니다.


1차 캠페인의 성과는 상당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중 판매된 고구마, 사과, 생굴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롯데마트 제타를 검색할 때 '제철', '신선식품'이 연관 검색어로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통해 제철 식품 검색량 증대와 제타 앱에서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회사는 11월 20일부터 2차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번 2차 캠페인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과 겨울철 대표 신선 먹거리인 '방어회', '딸기'를 주요 상품으로 선정했습니다. '과지방 AI 선별', '오늘 잡은 통영 대방어', '무진동 트럭 배송' 등 선별 기준과 배송 방식을 강조하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제철 식품의 신선도를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판매 일정을 살펴보면,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11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을 특가 판매합니다. 


이어서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통영 대방어회'를,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논산 무라벨 설향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 제타는 제철 신선 식품 판매와 함께 '소비기한 보증', '시간 지정 배송' 등 신선도 확인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신선한 상태로 신선 식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eGrocery 온라인 마케팅 실장은 "제철엔 제타는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는 시기에 제철 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롯데마트 제타의 핵심 캠페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해당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 제타를 단순 할인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아닌 제철 먹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신선 장보기 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