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UFC 챔피언이 한국에서 박스를 나른다고?"... 김동현이 밝힌 '피지컬: 아시아' 섭외력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의 놀라운 섭외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 '피지컬: 아시아' 출연진인 김동현과 아모띠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김동현은 "전에는 룰이나 미션을 들으면 바로 진행됐는데, 지금은 나라별로 동시 통역이 필요해서 통역 인이어를 착용한다"며 "예를 들어 '이번 대회 상금은 10억입니다' 했을 때 우리는 바로 '우와'가 나오는데 다른 나라 선수들은 통역 때문에 10초 지나서 감탄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동현은 "내가 아는 현역 UFC 챔피언이었던 로버트 휘태커가 우리나라에서 박스를 나르고 있더라"며 "그 모습이 정말 새로웠고 우리 프로그램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첫 방송에서 김동현과 호주 대표 로버트 휘태커는 운동복을 입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댄디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장도연이 "두 분이 의상을 맞췄냐"고 묻자 김동현은 웃으며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저 MC 보러 가는 줄 알았다"며 "그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흰색 면바지에 니트 상의를 입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어 "혼자 그런 옷을 입어서 차마 SNS에 사진을 못 올렸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김동현은 또한 "다리가 되게 짧게 나와서 휴대폰 보정으로 늘렸더니 장은실이 키가 190cm가 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