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겸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투병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난 16일 차현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병원에서도 MZ샷 한 번 찍어봤다"는 글과 함께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현승은 병실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침상 앞에는 '앉거나 일어서지도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차현승은 "이번 항암이 가장 힘들지만 버티고 있다, 조금씩 천천히 끝까지 이겨내겠다"고 밝히며 강한 투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에 댄서 배윤정과 배우 정선아 등 동료들이 "계속 응원하고 있다"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차현승은 지난 6월 응급실에 실려간 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선미의 백댄서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과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