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아들, 생후 9개월 심하루가 생애 첫 광고 모델로 나선 뒤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최근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모델로 하루와 사야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 아기'로 자리 잡은 하루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지난 13일, 엄마 사야가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하루의 첫 광고는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야는 '하루 첫 광고 축하해요.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너무 행복한 시간, 추억 고마워요. 하루'라는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속 하루는 작은 담요를 둘러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엄마의 품에 안겨 활짝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특히 웃으면서 벌어진 입속에서 톡 튀어나온 두 앞니와 하루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성한 머리카락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리게 했습니다.
하루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게시글에는 댓글과 '좋아요'가 쏟아졌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웅 귀여워", "진짜 인형같다", "아토팜 일 잘 하네", "이빨 어떡해", "엄마랑 아기랑 다 너무 사랑스럽다", "우리 엄마 또 넘어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토팜은 이번 캠페인을 '하루를 위한 아토팜 세탁세제·섬유유연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1995년생 사야는 17살 연상인 심형탁과 2023년 결혼해 '조선의 사랑꾼', '신랑수업' 등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예능 속에서 보여준 애틋한 부부애와 다정한 육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광고를 통해 하루의 첫걸음을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도 한층 더 흐뭇해졌습니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하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들을 품은 사야의 모습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선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