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44세' 한가인, 셋째 계획 묻자 한숨 내쉬며 "감당할 자세 안 돼있어"

배우 한가인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셋째 출산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업로드된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튜버 유혜주와의 만남을 위해 서울 성수동 만화방을 찾았습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유혜주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하며 "남편 분인 조땡 님이 만든 떡볶이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랑 저희 언니랑 떡볶이를 좋아해서 소개시켜주고 같이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내적 친밀도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가인은 "마침 또 유튜브를 보니까 제가 소개한 떡집을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만날 때도 떡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떡집을 소개시켜주려고 합니다"라며 "그리고 만화책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방으로 간다"고 전했습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유혜주의 아들 유준 군에 대해 "유준이가 너무 귀엽다"고 언급했고, 이때 제작진이 "가인 님도 셋째를..."이라며 출산 계획을 묻자 한숨을 내쉬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한가인은 "태하 어머니(유튜브 '태요미네')도 그렇고 혜주 씨도 그렇고 보면 엄마들이 약간 에너지가 그래도 저보다는 훨씬 있어보입니다"라며 "저는 애기를 또 낳는다면 진짜 이제 답이 없을 것 같아요. 감당할 수 있는 마음적 자세가 안 돼있다"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한 후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출산했고,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