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구교환X문가영, 현실 공감 멜로 '만약에 우리' 예고편 공개... 12월 개봉 확정 (영상)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현실 공감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선보였습니다.


김도영 감독이 연출하고 커버넌트픽처스가 제작한 이 작품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은호 역의 구교환과 정원 역의 문가영이 10년 만에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예고편은 두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부터 시작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 함께 웃고 울었던 소중한 시간들을 거쳐 현재의 재회까지 이어지는 서사가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영화 '만약에 우리'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처럼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 은호가 정원에게 "진짜 묻고 싶은 게 있었는데, 만약에…"라며 망설이는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 장면은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질문처럼 관객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우리'는 구교환과 문가영의 첫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배우는 밀도 높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년, 유약영 감독)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세대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관객들이 한 번쯤 경험해본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상상해본 우연한 재회를 그려내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우 출신 연출가인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YouTube '쇼박스 SHOW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