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어도어 복귀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3일 민 전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 전 대표는 멤버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멤버들에 대한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서도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며 상황의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저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 없는 별개의 소송"이라고 명확히 구분지으며,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대중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래는 민희진 전 대표의 입장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많은 문의가 이어져 제 입장을 전합니다.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입니다.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합니다.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진스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귀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세요.저 또한 뉴진스의 음악과 성장을 지켜보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습니다.저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소송입니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랍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