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K리그1으로 이적한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가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생활 2년 차를 맞은 그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K리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의 한국 거주 생활이 최초로 베일을 벗습니다.
제시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지난해 2월 한국 축구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K리그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FC서울에서 선봉장 역할을 맡아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은 축구 애호가들과 일반 시청자 모두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방송사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린가드 하우스와 함께 그의 아침 일과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딸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아버지의 모습과 집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한국 문화 소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헤어캡을 착용한 채 잠에서 깬 제시 린가드는 "너무 추워~"라고 말하며 침대에서 일어나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간신히 몸을 일으킨 그는 물티슈로 간단히 세면을 마치고 거실 소파에서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달콤한 부녀 시간을 보냅니다.
외출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는 제시 린가드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이 드러납니다. 그의 드레스룸에는 개성 있는 의류와 축구 유니폼이 가득 채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직접 선택한 후드 티셔츠를 착용한 후 능숙한 스팀 다림질 솜씨를 선보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FC서울의 주장인 제시 린가드와 부주장 김진수가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장면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제시 린가드는 "저랑 비슷해요"라며 김진수와 대화를 나누는데, 두 선수 간의 공통분모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제시 린가드는 방송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골 세리머니 손동작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리그 최고 스타 제시 린가드의 한국 생활 모습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