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17회에서 이태곤은 이연복, 허경환, 존박과 함께 출연해 폭우 속에서 진행되는 '맛선 프로젝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교제 중인 연인과의 만남부터 커플링을 착용하게 된 특별한 사연까지 솔직하게 공개합니다.
그는 화끈한 입담으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인생에서 처음으로 커플링을 했다"고 밝혀 MC 이영자와 박세리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이태곤은 방송에서 자신의 '낚시광' 면모도 과시했습니다. 그는 집 안에 1억 원 상당의 낚시 장비와 업소용 냉장고까지 구비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낚시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박세리와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물 만난 듯 낚시 토크를 이어가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폭우 속에서도 '맛선 프로젝트'가 열정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연복은 매운 소스 소고기볶음을, 박세리는 가마솥 짬뽕을, 허경환은 지짐 복만두를 각각 준비하며 폭풍 요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존박은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을 맛본 후 "목란 짬뽕과 견줄 만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연복, 허경환, 존박의 우정 토크와 함께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이태곤의 달콤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는 '남겨서 뭐하게' 17회는 12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