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제이쓴이 개그우먼 홍현희와의 결혼 전 100번의 소개팅을 거쳤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8회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의 결혼 비화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신기루, 폴킴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만나기 전까지 무려 100번여 차례의 소개팅 경험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결혼을 위해서 한 건 아닌데, 소개팅을 진짜 많이 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제이쓴은 "나중에 보니 (홍)현희 씨가 가장 매력적인 여성이었다"라고 고백하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거 같다. 딱 보고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운명적인 만남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예쁜 분들 소개를 많이 받았더라. 제 내면을 본 거 같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이쓴은 즉시 "아니다. 저 외모도 봤다"라며 "한 번 빠지기가 쉽지 않지, 정말 매력 있다"고 아내에 대한 특급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