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11일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를 NICE평가정보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사업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체의 재무 현황, 대출 및 카드 사용 이력, 연체 기록 등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점수 산출에 영향을 준 세부 요인들을 항목별로 세분화해서 제공하여, 사업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신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업자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대표자 개인의 신용도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체의 재무 건전성과 거래 내역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됩니다.
토스는 이러한 금융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자들이 자신의 신용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존에 토스의 개인 신용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추가적인 정보 입력 과정 없이 즉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 신용정보와 사업자 신용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용점수가 전체 사업자 대비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토스 앱 하단 '전체' 탭에서 '사업자 신용점수'를 검색하거나, 홈 화면의 '내 신용점수' 메뉴에서 '사업자 신용점수'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토스 측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용 관리를 하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