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영농 부부' 신승재·천혜린 부부, 20대에 10,000평 농장 운영... "하루 수익 수천만 원"

충청북도 괴산에서 10,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는 신승재·천혜린 부부가 남다른 영농 후계자의 스케일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영농 후계자 부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승재·천혜린 부부는 논, 밭, 축사를 포함해 총 10,000평의 땅을 관리하는 젊은 농업인으로, 2020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을 당시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충청북도 괴산의 핫스타 영농 부부는 동네 마을회관에서 첫 등장했습니다.


신승재 씨는 "28살이고 결혼 7년 차 충북 괴산에서 소를 키우는 신승재라고 합니다. 아버지 때부터 축산업을 해서 2대째 한우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천혜린 씨는 "대학 CC로 만났고 저도 28살이고. 전라남도 보성에서 충북 괴산으로 시집 온 천혜린이다. 전라남도 보성에서 아버지가 쌀농사를 3만평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여보 오늘 판매한 거 얼마야?"라고 묻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 수익만 수천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에 출연한 부부는 영앤리치 후계자답게 깔끔한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김구라는 영농 후계자 분장을 한 김용명을 보며 "오히려 이렇게 과하게 설정하는 게 이상하다. 이게 좀 더 이상한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이버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