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5인 체제로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전 멤버 손나은이 같은 시기에 올린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에이핑크는 공식 SNS를 통해 "이 멤버 리멤버. 함께라서 더 소중했던 시간. 이 순간을 영원히"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이 멤버 리멤버' 문구와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화목한 가족사진 같은 포즈를 연출했습니다.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몰라요'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노노노', '미스터 츄', '러브'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2년 4월 손나은이 그룹을 떠난 이후 현재는 5명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은지는 빌리언스에,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은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소속되어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에이핑크의 단체 사진 공개 다음 날인 8일, 손나은이 자신의 개인 SNS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손나은은 "사진빨 안 받는 시크릿 공주"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5개의 인형을 손에 든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러한 타이밍의 일치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은근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손나은은 에이핑크 탈퇴 후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로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