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부 원진서와 함께 청첩장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정수는 방송인 출신인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오는 30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윤정수의 가상 아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하며, 축가는 가수 쿨의 멤버 이재훈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결혼합니다.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 걸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인생이라는 바다에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다'는 표현에서 원진서를 향한 윤정수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보에서 윤정수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착용했고, 원진서는 순백의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모습에서 예비 부부의 행복한 기운이 전해집니다.
두 번째 화보에서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원진서는 플라워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드레스를 선택했고, 윤정수는 핑크 슈트를 매치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 화보에서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윤정수와 원진서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예비 남편 윤정수를 바라보는 원진서의 눈빛에서 깊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한편 윤정수는 2013년 파산을 겪으며 청담동 펜트하우스를 경매로 잃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빚을 모두 갚고 신용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