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조혜원♥' 이장우 "내년 아기 데리고 올 수도"... 혼전임신 말실수에 '당황'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년 아기 계획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 마지막 회에서 이장우는 강화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마을 어르신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장우는 보물 미식회의 마지막 손님들을 맞이하고 강화도 최고 보물 한상을 차리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습니다.


프로그램 종료를 앞둔 이장우는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을 어르신이 "또 안 오냐?"고 묻자, 이장우는 "또 와야죠. 맛있는 것도 많고, 사랑스러운 섬이다. 내년에 만약 풍어제를 또 하면 아기를 데려올 수도 있다"며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의 갑작스러운 아기 언급에 한 어르신은 "혼전(임신)인가?"라고 질문했고, 이장우는 "아..아..아니다. 아직은 아니다. 말실수했다"며 당황하며 웃었습니다.


이장우는 8살 연하인 조혜원과 7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해 결혼을 미뤘던 두 사람은 올해 드디어 백년 가약을 맺게 됩니다.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너무 감사해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아침부터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이별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장우는 "그동안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항상 시즌1부터 느꼈는데 아쉬움이 몰려 온다"며 "지금 많은 일들이 스쳐간다. 여러 가지가 다 기억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장우는 "강화도의 음식도 잊지 못하지만 주민들이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보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셨다. 종종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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