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아직 멀었어"... 현아, 타투 지우고 10kg 감량 성공→49kg 인증샷 공개

가수 현아가 약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50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아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중계 위에 올라선 현아의 인증샷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체중계에 표시된 현아의 몸무게는 49kg으로, 이전 50kg 후반대였다는 그녀의 언급을 통해 볼 때 상당한 다이어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충분히 마른 체형이지만, 현아는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다이어트를 지속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stagram 'hyunah_aa'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발등 부위입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1년째 타투 제거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던 현아는 발등에 있던 타투가 상당 부분 지워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아는 지난달 3일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 해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며 과거 활동 당시 날씬했던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강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약 한 달 만에 눈에 띄는 체중 감량 결과를 보여준 셈입니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한 이후 지속적으로 임신설에 휩싸여 왔습니다.


Instagram 'hyunah_aa'


두 사람이 교제 9개월 만에 전격 결혼식을 올린 점과 현아가 결혼 전 무대에서 평소보다 차분한 퍼포먼스를 보인 것이 그 배경이었습니다.


최근에도 현아의 체중 증가로 인해 임신설이 재차 제기되자,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아는 지난 5월 유튜브 콘텐츠 '용타로'를 통해 체중 증가 이유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아는 "행복해서 찐 거 같다. 건강상의 이유로도 살을 찌워야 된다 해서 찌웠는데 춤 출 때 몸이 무거워서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