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장인어른이 소유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1,000평 규모 밭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 멋진 류진'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류진은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대규모 밭을 방문했습니다.
류진은 "장인어른께서 화천에도 땅이 있고 여기도 땅을 마련하셨습니다. 1,000평 정도 됩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땅은 과거 사슴농장으로 운영됐던 곳입니다. 류진은 "예전에는 사슴농장을 하셨는데 사슴이 한 50마리 정도 됐었습니다"라며 "교외로 옮기려고 작업하던 중 이슈가 생겨서 사슴을 다른 쪽으로 옮겼고 그래서 지금은 빈 땅이 됐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농작물 재배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류진은 "지금은 빈 쪽 땅에다가 작물 같은 거 심고 수확하고 합니다. 그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힐링한다고 생각하고 고구마 캐서 사람들 나눠주고 할 겁니다"라며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영상에서 류진은 장인어른과 함께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간에는 장모님이 준비한 찐 고구마를 간식으로 맛보며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작진이 풍수지리에 대해 질문하자 장인어른은 "맞습니다. 다 보고 고른 겁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현재 땅값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금은 땅값이 많이 올라서 입구 쪽은 평당 70만 원, 50만 원이고 여긴 30만 원 정도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평당 30만 원이면 1,000평에 3억짜리 땅입니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장모님은 "우리 삼남매가 있어서 똑같이 나눠줄 겁니다. 조금 더 잘한 놈은 조금 더 줄 겁니다"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인어른은 또 다른 놀라운 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저기 시골 쪽에도 1,000평 정도 되는 땅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예전에 유물도 나왔습니다. 신라시대 마제석기였는데 '진품명품'에 나가서 감정받았더니 진품으로 나왔습니다. 감정가가 20억이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류진은 "여기서 고구마 캘 일이 아닙니다. 거기 가서 마제석기를 캐야겠습니다"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습니다.
류진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강원도에 위치한 300평 규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카페 부지와 건물이 모두 장인어른 소유로 알려지며 '땅 부자 장인어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류진은 2006년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두 아들 찬형·찬호 군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채널 '가장(멋진) 류진'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