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손잡고 진행한 도심 환경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5 – 해피쓰담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윤희경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연남동 일대에서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쓰레기 없는 할로윈'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틀간 총 542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남동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담배꽁초를 포함해 총 159.51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내 인기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의 협업이 이번 행사의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키크니의 독특한 감성과 유머가 담긴 캐릭터와 포스터, 부스 디자인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키크니 스티커로 '쓰담 다이어리'를 꾸미는 체험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팝업 부스 전체 구간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는 '해피쓰담데이 X 키크니' 한정 굿즈가 제공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기후 위기 타로', '친환경 페이스 페인팅',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쓰담서울'은 문화적 코드와 접목해 환경보호를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닌, 모두가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쓰담서울'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도심 정화 캠페인입니다. 매년 서울 곳곳에서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및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