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1일 라로슈포제는 글로벌 사회 공헌 캠페인 '파이트 위드 케어(Fight with Care)'의 일환으로 '핑크옥토버(Pink Octobe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로슈포제는 2021년부터 암 환우와 돌봄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파이트 위드 케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본 캠페인을 도입해 전국 6개 대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피부 관리법' 가이드북을 제작 및 배포하며 암 환우 지원 및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대해 매년 10월 '핑크 옥토버' 기간 동안 전 세계인의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로슈포제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 암 환우와 돌봄 가족을 지원하고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총 780개를 기부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4년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개소하여 암 환자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라로슈포제는 암 환우들의 보다 나은 내일을 응원하며, 이러한 뜻깊은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더불어 암 환우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도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불편감과 보조적 케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환자들의 회복 과정에서 돌봄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라로슈포제는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굿즈를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오는 11월 24일까지 판매합니다.
해피빈 펀딩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을 후원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펀딩 서비스입니다. 라로슈포제의 굿즈 판매로 발생한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총괄 부문장은 "전 세계 암 환자 중 80%가 치료 과정에서 피부, 모발, 손톱 등의 피부 불편감을 경험하며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라로슈포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번 기부를 통해 암 환우분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