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미쉐린 가이드 한국 발간 10주년 기념, '서울 & 부산 2026' 표지 디자인 공모전 연다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표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독특한 미식 문화를 보여주는 국가 중 하나로, 지난 10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루며 글로벌 미식계의 주요 무대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 제공 = 미쉐린코리아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기념하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식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셰프들의 재능과 열정을 조명하는 것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청년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10년의 여정'으로 설정되었으며,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해온 한국 미식 문화의 지난 10년과 향후 전개될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관점을 담은 표지 디자인을 모집합니다. 공모 기간은 12월 23일까지이며, 국내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독창성, 표현력 및 전달력, 제작 가이드라인 준수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2026년 1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특별판의 공식 표지로 채택되는 명예를 얻게 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내년 초 개최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행사 초청이라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사진 제공 = 미쉐린코리아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2017년 첫 발간 이후 지난 10년간 한국 미식 문화의 역동적 발전과 지속적 성장 과정을 함께해왔기에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밝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젊은 세대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이 반영된 특별한 가이드북을 선보이고, 오는 2026년 의미 있는 10주년을 독자들과 함께 맞이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기념 표지 디자인 공모전의 상세한 정보와 제출 방법은 미쉐린 가이드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