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출범...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CJ올리브영이 22일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공식 출범시키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미라클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입니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고립으로 인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입니다.


'마이 퍼스트 미라클'은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모집은 오늘(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합니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 관련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주요 매장에서 근무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제 매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산업 전반의 트렌드 습득을 위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특강도 마련됩니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 참가 기회라는 특전도 주어집니다. 이는 선진 뷰티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새롭게 발전시킨 무상 지원 활동인 '미라클 박스(ME:RACLE BOX)'도 운영합니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해 온 기존 취지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일상과 성장까지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지원 물품 역시 뷰티·라이프 제품 위주로 다양화하고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범위도 넓혔습니다.


미라클 브랜드 출범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포함, 현재까지 2만 5,00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리브영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CJ나눔재단,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베트남·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기부 활동도 CJ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