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남양유업, 직원 인터뷰 시리즈로 조직문화 변화 투명하게 공개한다

남양유업이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직원 인터뷰 시리즈 '남양을 만드는 사람들'을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임직원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체험담을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방향성을 투명하게 소개하며, 건강한 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남양유업은 올해 3월 새로운 슬로건과 CI '건강한 시작'을 발표한 이후 ESG 경영, 사회공헌, 준법·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제품과 브랜드 혁신 및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 과정을 임직원의 관점에서 조명한 것이 핵심 특징입니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4개의 콘텐츠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육아휴직 후 복귀 과정과 일·생활 균형의 실제 경험을 담은 '워킹맘 스토리'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진행 중인 ESG·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활동 소개, 준법·윤리경영 제도 정착 및 주요 성과, 말차에몽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포함됩니다.


첫 번째 편의 주인공은 글로벌사업팀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강명혜 대리입니다.


강 대리는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육아휴직을 하게 되어 걱정이 컸지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배려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의 축하와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동료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말에는 임직원들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답변하는 숏폼 콘텐츠 '무물남답 사옥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입사 전후 회사 이미지, 기억에 남는 경험, 선호 제품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재웅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과 제도로 확인되는 변화를 직원 목소리로 전달하고자 인터뷰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라며 "변화하는 남양의 진정성이 전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