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역문화진흥원과 손잡고 경주 지역 문화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력은 '문화가 있는 날'의 국민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행사를 통해 경주 지역 문화시설 이용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 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은 APEC 개최지 경주에서' 행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경주 지역 내 약 300여개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등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1만원 문화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과의 이번 협력은 기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의 확장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한정되어 제공되던 혜택을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시설 이용률 증대와 문화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KB Pay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로 찾아와 문화를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 소비 확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이번 협력사업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