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파격적인 변신으로 남편 당황시켜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깜짝 변신에 보인 반응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6일 하원미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신수 몰카 한 자들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영상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본 영상은 하원미 님의 강력한 의견과 동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영상으로 추신수 님께서는 심신이 약하실 때 이 영상을 시청하지 마시길 필히 권고드립니다"라고 사전 안내했습니다.
하원미는 영상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해서 데이트를 한 번 해 보고자 했다"며 변신 계획을 밝혔는데요.
그는 "망사 스타킹을 신고 피어싱도 할 거다. 코도 뚫고 입술도 뚫고 문신도 할 거다"라며 이런 40대 유튜버가 어디 있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추신수의 놀란 반응, 전화 통화로만 대화
변신을 완료한 하원미는 야외에서 추신수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추신수는 약속 장소에서 하원미에게 전화를 걸었고,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을 한 아내의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했습니다.
추신수는 "야 니 미쳤나. 지금. 망사 스타킹?"이라며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대면조차 하지 않고 "니 뭐 하는데? 정신 차려라. 야 나 이건 아닌 것 같다. 가출한 사람 같아"라며 전화 통화로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하원미가 망사 스타킹을 벗고 돌아오면 데이트를 시작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