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다시 태어난다면 얼굴은 임지연이길"... 박나래, 임지연 실물 보고 극찬했다

배우 임지연, 박나래 유튜브 채널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선보여


배우 임지연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서 놀라운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나래식' 56회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연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YouTube '나래식'


첫 만남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두 사람의 입담 호흡은 완벽했습니다. 박나래가 "세상에, 너무 뵙고 싶었다"고 인사하자 임지연은 "드디어 만났다. 저도 정말 뵙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서로의 비주얼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는데, 임지연이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다우시다"라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네자 박나래는 "내가 먼저 하려고 했다"며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더 나아가 "이렇게 예쁘면 불법 아니냐"라며 임지연의 미모를 극찬했습니다.


배우 윤균상을 통해 형성된 내적 친분, 완벽한 티키타카의 비결


두 사람은 배우 윤균상을 통해 이미 내적 친분을 쌓고 있었습니다.


임지연은 "균상이 오빠가 언니 얘기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나래바'에 꼭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박나래 역시 "균상이 볼 때마다 '지연 씨 너무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대화의 텐션을 높여갔습니다. 임지연은 학창 시절 오락부장을 맡았고 체육대회를 '내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나래식'


"투애니원(2NE1) 노래하면 무조건 씨엘(CL) 역할이었다"는 고백에 박나래는 "저도 완전 호기심 천국이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서로의 에너지에 맞춰가며 마치 오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임지연은 "다들 '네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정말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주변에서 박나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고 전했고, 박나래도 "진짜 친한 동생한테 소개받은 동생 만나는 느낌"이라고 화답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임지연은 배우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연기하는 그 순간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박나래가 배우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임지연은 "가족들이 좋아해 줄 때"라고 답했습니다. "엄마가 평소엔 잘 안 꾸미시는데 제 시사회 때는 항상 꾸미고 오신다. 그 모습을 보면 '내가 배우를 하길 정말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한편, 10월 22일 공개될 '나래식' 57회에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해 박나래와 가을 소풍을 떠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