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 3년간 2만 7천여 명 학생과 함께한 디지털 금융 교육 성과 발표
두나무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주니어'가 3년간 135개 학교 총 2만 7264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두나무는 16일 2025년 1학기 '업클래스 주니어' 교육을 마치고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인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운영해온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리브랜딩한 것입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국민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업클래스'의 목표 하에, 청소년부터 청년·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디지털 금융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지역별 확대로 디지털 금융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
'업클래스 주니어'는 지난 2022년 경기지역에서 시작해 지난 2023년 서울·인천, 지난 2024년 충청·세종, 2025년 부산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지역별 디지털 금융 교육 인프라와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필요성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학교 교사들의 87%가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 교사는 "보이스피싱, 게임머니 사기 등 각종 위험이 아이들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고, 몰라서 피해 입는 학생들을 여러 번 목격했다"며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교사 만족도 97%, 실생활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높은 호응
2025년 1학기 '업클래스 주니어'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의 전체 만족도는 97%를 기록했습니다.
교재 만족도 97%, 커리큘럼 구성 만족도 93%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덕분에 디지털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제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금융 상식은 물론 블록체인·AI·NFT 등 차세대 기술까지 아우른 '업클래스 주니어'의 커리큘럼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참여 학교 교사들은 금융 사기 예방, 용돈 관리, 저축 습관 등 생활 밀착형 주제에 기술을 접목한 점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며, "학교 정규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참여했다"는 현장 후기를 전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스마트폰과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청소년 세대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업클래스 주니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업클래스 주니어'는 현재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부산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2학기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