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아이들이 먹고 싶던 메뉴, 이제 선택할 수 있어요"... 한화의 특별한 나눔

한화, 나눔비타민과 손잡고 인천 결식우려 아동 지원 나서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광역시 내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2일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한화


이번 협약의 핵심인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천만 원 상당의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활용해 제휴된 다양한 음식점에서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식사할 수 있게 됩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함께 추진


한화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한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어했던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뛰어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뜻깊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토대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