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 체결
한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9월 3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벗어나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화와 초록우산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습니다.
약 1억 원 추가 지원으로 '희망 보금자리 2호점' 개관 추진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약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신규 자립준비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 및 집기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조성될 시설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는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이 한화 본사 및 협력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심 분야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한화 임직원들이 직업 멘토로 참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도울 계획입니다.
양측 관계자들의 의지 표명과 향후 계획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한화와의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아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큽니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 생활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