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유니클로, 우주 테마 자선 티셔츠로 평화 메시지 전달

유니클로, 우주를 통해 평화 메시지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 개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NGO 단체 '클럽포더퓨처'와 손잡고 의미 있는 자선 활동을 펼쳤습니다. 유니클로는 지난 9월 30일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PEACE FOR ALL' 자선 티셔츠 출시를 기념하는 '모두를 위한 평화, 지구를 위한 우주'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라는 숭고한 목표에 동참하는 유니클로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 특별한 자선 티셔츠 컬렉션입니다. 25FW 시즌을 맞아 미국 NGO 클럽포더퓨처를 비롯해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타스쿠 혼조 박사, 세계 챔피언 바둑 기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료 이치리키가 디자인 제작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클럽포더퓨처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셔츠 2종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주 비행사와 함께한 특별한 대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


이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천체물리학자이자 과학 크리에이터인 항성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클럽포더퓨처의 우주인 앰버서더인 시안 프록터와의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최초로 민간 우주선에 탑승한 경험을 가진 시안 프록터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시안 프록터는 우주 비행사로서 겪은 특별한 경험담과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 그리고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며 평화로운 지구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은 우주 비행사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참여한 아이들이 평화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엽서에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여 로켓 모형 우체통에 넣는 '우주로 보내는 엽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이 엽서들은 세계적인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에 탑재되어 지상 100km 상공까지 비행한 후 다시 지구로 돌아와 '우주여행' 인증 스탬프와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국경을 초월한 평화 메시지, 전 세계로 확산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 "우주에서 본 지구는 나라 사이의 경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주를 탐험한 사람들은 지구가 하나의 집처럼 느껴지고,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PEACE FOR ALL 자선 티셔츠 컬렉션은 단순한 평화의 염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평화, 지구를 위한 우주' 행사는 PEACE FOR ALL 프로젝트의 글로벌 활동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스페인, 호주, 미국 등 유니클로가 사업을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PEACE FOR ALL' 티셔츠 4종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