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미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넥스트증권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넥스트증권은 미국 현지법인 '넥스트마켓'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지난 9월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신설되는 넥스트마켓은 넥스트증권이 미화 100만 달러를 출자하여 설립하며, 넥스트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특히 초대 법인장으로는 넥스트증권의 김승연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어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회사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 마련
넥스트증권은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금융 및 기술 분야에서의 컨설팅과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연계하여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의 법인 설립을 통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과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법인 설립은 단순한 거점 확보를 넘어, 장기적으로 넥스트증권의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트렌드와 맞물려 넥스트증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 금융시장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