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이 공연장으로 변신, 롯데컬처웍스의 혁신적 시도
롯데컬처웍스가 세계 최초로 영화관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공연 브랜드 '샤롯데 더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이 혁신적인 콘텐츠는 영화와 공연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샤롯데 더 플레이'는 단순히 자리에 앉아 관람하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과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롯데시네마 신도림의 공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연 무대이자 영화 세트장으로 탈바꿈하며,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영화관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토리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관의 실제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스토리를 전개한다는 점입니다.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실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영화와 현실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뜨립니다.
관객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관람자가 아닌, 이야기를 완성하는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새로운 문화적 자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좀비 점령 영화관, 관객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
'샤롯데 더 플레이'의 첫 번째 테마는 스릴러 장르로, 좀비에게 점령당해 폐쇄된 영화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정교한 조명과 음향 효과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실제 상황에 처한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매 회차마다 새로운 긴장감과 반전이 제공되어, 관객들의 호기심과 재방문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혁신적인 체험형 공연은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신도림에서 첫선을 보이며, 10월 2일 15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및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컬처웍스의 윤세인 라이브사업팀장은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롯데컬처웍스는 '샤롯데 더 플레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정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한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미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스퀘어',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 롤플레잉 체험 공간 '라이브시네마' 등을 통해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샤롯데 더 플레이'는 이러한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깊이 있는 관객 참여와 다차원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영화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