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BAT로스만스, 3년간 '꽃BAT' 캠페인으로 서울에 '꽃밭' 50곳 꽃밭 만들었다

BAT로스만스, 3년간 '꽃BAT' 캠페인으로 서울 도심 환경 개선


BAT로스만스가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1일, 지난 3년간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의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BAT로스만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프로젝트로, 상습적인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입니다. 


이 캠페인은 넛지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강제적인 방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 있는 환경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같은 해 6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 인근에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977년에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단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협의회는 25개 자치구별 조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


처음에는 사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꽃BAT' 캠페인은 현재 환경단체와 지역주민까지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BAT로스만스 임직원과 자연보호중앙연맹 봉사자 등 700여 명이 동참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외진 골목과 모퉁이 등 무단투기가 취약한 지역에 총 17종,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었습니다.


토양이 부족한 비좁은 골목에는 화분을 설치해 작은 화단을 만들어 녹지를 확장했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측백나무류와 개화기간이 긴 영산홍, 소국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지속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효과는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섰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유지 관리에 참여하면서, 상권 활력 제고와 쓰레기 감소라는 긍정적인 추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한 주민은 "꽃밭이 생긴 뒤 동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무엇보다 쓰레기가 줄어들면서 한결 쾌적해진 생활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꽃BAT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문화 확산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꽃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더 깨끗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